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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7,090억원 규모로 지하 5층 ~ 지상 21층, 21개 동 공동주택 1963세대로 탈바꿈 예정

   … 기존 지하 3층 ~ 지상 20층, 20개 동 1,707세대에서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탈바꿈

   …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 충족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만족도 향상 기대

 리모델링 사업 최초 국내 시공능력평가 ‘빅2’ 건설사 협업으로 랜드마크 단지로 변모 기대

  … 최신 트렌드 담은 효율적 평면구성으로 주거공간 가치를 높이는 특화 설계 제안

   … 양사 조경디자인 역량 시너지 발휘한 명품 조경과 단지 순환 산책로 등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현대건설,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 2조원 초과달성으로 3년 연속 1위 달성 순항

  …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 구성 후 6,500억원 가량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 성과 

  … 하반기 예정된 입찰 참여 사업지에서도 최선의 제안을 통해 3년 연속 1위 달성 목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난 28일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리모델링 사업 최초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빅2’ 건설사가 협업한 랜드마크 단지가 탄생하게 됐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정비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한 사례는 있으나 리모델링 사업에서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 서울시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은성)은 지난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1,132표 중 1,117표를 득표하며(득표율 98.6%)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호벽산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633 일원 8만 4,501㎡ 부지에 위치한 지하 3층, 지상 20층의 공동주택 20개동, 1,707세대의 대단지로, 2001년 준공 이후 20년이 지나 부대시설 부족, 설비 노후화 등으로 주택 성능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지난해 6월 리모델링조합 설립에 착수한 금호벽산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시작한지 한 달 만에 50%가 넘는 동의서를 받았고, 반년 만인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금호벽산아파트는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 지상 21층(별동 신설부 23층)의 공동주택 21개동, 1,963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주차시설과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충족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성동구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거단지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모델링 역사상 최초로 손을 잡은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은 글로벌 Top Tier 건설사들로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금호벽산아파트를 최고의 명품 주거공간,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모델링 효과를 극대화한 더 넓어진 평면에 조망형 창호, 고성능 단열재 등을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담은 효율적인 평면 구성으로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한강과 남산을 조망하며 스카이라운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스카이 커뮤니티 2개소를 신설하고, 카페테리아와 도서관, 프라이빗 스터디룸, 공유 오피스 등 입주민만을 위한 통합 커뮤니티를 조성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양사의 조경디자인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자연 친화적인 단지의 장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상의 주차장 대신 7개의 테마가든을 품은 3개의 특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해 각각의 이야기가 있는 명품 조경을 제공하고, 단지를 순환하는 1.5Km의 산책로는 서울숲 남산 나들길과 연결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 서울시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데 이어 이번 금호벽산아파트 공동 수주로 올해 총 6,500억원이 넘는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더하면 8월말 기준 총 2조 3,375억원을 수주고를 기록하며 도시정비사업부문 3년 연속 수주 2조원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삼성물산도 지난 6월 주택본부 산하에 리모델링사업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지 한 달만인 지난 7월 3,475억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며 7년 만에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한데 이어, 이번 수주로 올해 총 6,3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지 고저차가 크고 옹벽이 많아 공사 난이도가 높은 사업장이지만 당사와 삼성물산의 설계∙견적∙영업 전문인력들이 협업하여 주동부 탑다운공법 적용, 지하토공사 최적화 공법적용으로 공사비 VE(Value Engineering, 가치분석)를 실시하고, 조합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원가절감 방안을 모색하며 철거공사 구조모델링을 통해 철거안정성까지 확보하는 등 상호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입찰 참여 예정 사업지에서도 국내외 입증된 최고의 토목, 건축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안 및 미래형 스마트기술 접목을 통해 도시정비사업부문 3년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